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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문제

작성자
김선기
작성일
2001-09-10 21:49
조회
377
안녕하세요.
노원구 상계 1동 현대 아파트 3차에 사는 김선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302동 건물 뒤에 바로 아파트가 하나 들어오는데요.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지금도 한창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 지난 여름 내내 더운 날씨에 많이 예민해 있는 중에
그 아파트 건설 작업이 새벽 6시부터 시작해 아침 잠을 계속 설쳤습니다.
철근 떨어지는 소리에 망치질 인부들이 소리 지르는 소리. 덤프 트럭들이 왔다갔다 하는 소리 콘크리트나 돌 쏟아붙는 소리 등.. 쿵쿵 쾅쾅 밑에집에 아기가 경기를 세번이나 일으켰다고도 합니다.
게다가 그 아파트가 워낙 제가 살고 있는 동에 가까이 위치해서
건물이 다 올라와도 걱정입니다.
이제껏 보이던 도봉산 북한산도 안보일것이고
중량천도 안보일 것을 생각하면 벌써 숨이 턱턱 막힙니다.
그동안 그곳에서 뿜어오던 먼지로 문을 열어놓지 못하고 있기도 하구요.
여러번 어머님들께서 찾아가 보셨지만
그들이 해데는 핑계에 그냥 손들고 오시기 일수입니다.
참다 참다 이렇게 민원 올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함께 살고 계시는 302동 28세대 주민 모두가 느끼는 고통인지라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떻게 조취를 취할 수 있는지
혹은 어떤 법적 대응을 할 수 있을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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