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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건에 대해..

작성자
환경법률센터
작성일
2017-08-03 14:55
조회
233
작성자 : 김대선

작성일 : 2001-05-17 16:27

조회 : 261


귀하가 여쭤보신 건에 대해서는
디지털로(digitallaw)의 일반법률상담코너를 소개해 드리는 것이
여쭤보신 내용을 좀 더 충실히 답변해드릴 수 있을것같습니다.

디지털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digitallaw.co.k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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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이런일로 귀챦게 해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혼에 대한상담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35살의 평범한집안의가장이며 7살난 아들과 33살의 부인을 두고 있습니
다.

얼마전 사소한 말다툼 끝에 부인이 이혼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이유인 즉슨,, 91년도제가 결혼하기전에 아버님사업장에 일을하면서 제명의
으로된 덤프트럭과 그때 당시 경리직원(현재는부인임)명의으로 승용차가 있
었고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자동차들은 보증보험에 넘어가게 됬고 그빚은 고
스란이 저희들이 떠안게 됬습니다

제앞으로 현재 약1억2천만원(그때당시 4000만원정도 였지만 이자까지 포함
됨) 부인앞으로 약 700만원 그리구 아버님 어음에 제가 이서를하고 빌려쓴
사채 1500만원 제앞으로된 종소세,부가세등 약1500만원 부인앞으로된 세금
약500만원 제앞으로된 승용차500만원(장모님이 보증섰고 이돈은 차후에다갚
았음)

그때부터 저희들의 가세가 기울고 그나마 한채 있던조그만 아파트한채도 뺏
기지 않기 위해 장모님 명의로 돌려놓았습니다. 아파트는 세를주고 그돈으
로 부인이 옷가게를 했지만 IMF여파로 모두 까먹고 지금은 보증금 500만원
에 월20만원의 월세를 살고있습니다.
아파트 주택융자금을 갚지 못해 결국은 경매에 넘어갔고 세입자는 보상을 받
긴 했지만 모자라는 부분을 장모님이 빚을 얻어 대신 갚어주었습니다.

그이후로 잦은 말다툼도 있었고 부부싸움도 몇번있었습니다.
싸우면서 제가 밥상을 한번 엎어버린사실도 있구 한번은 주방에 있는 그릇
을 몇장깨버린 사실도 있습니다.그때 유리파편에 발목에 약간의 찰과상이 있
었습니다.
제분에 못이겨 TV리모컨이나 전화기를 바닥에 던져 깨뜨린일도 있습니다.
말싸움을 하다가 서로 실갱이 끝에 서로 넘어뜨리기도 하긴 했지만 결코 폭
력을 휘두르거나 욕설을 한사실은 절대 없었습니다.
싸우는 과정에서 "야! 임마" 라든가 "자식아!" 라는말은 쓰곤 했습니다.

그렇게 자주 싸운것도 없구 사소한 말다툼은 약 한달에 한번정도 조금크게
싸운일은 여태까지 약 3~4번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폭력행사를 하고 욕설까지도 하고 항상 화만내고 불안해서 못
살겠다고 이혼소장을 냈습니다.
그리구 우리앞으로 된빚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같이 살수 없다고 합니다.

약 한달전에 조금 크게 싸운일도 있습니다.
부인이 컴퓨터 채팅을 하면서 여러 남자를 알게됬고 서로 전화통화도 하며
가끔만나서 노래방도 가고 한사실을 제가 알게 됬고 그달에 같다준 월급봉투
를 제가 빼앗아 버린적도 있습니다 나중에 고스란히 돌려주긴 했지만, 그렇
다고 생활비도 안주고 가족부양을 안한다는 핑계로 소장을 냈더군요.

현재 부인은 저몰래 채팅해서 만난 다른 남자를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부정을 저질렀는지 아닌지는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자주 만나고 전화통
화를 한사실은 제가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인과 이혼하고 싶은마음은 절대없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 한사코 이혼만을 요구 하고 있
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안되고 제 형님이 제부인앞으로 된빚을 모두 갚아준다고 설득
을 해도 안듣습니다. 다른남자를 만나는건 확실한데 제가 증거를 못잡고 있
습니다.

어제저녁에 이혼소장을 냈다고 저한테 말하더군요.
오늘은 아예 집을 나갔습니다.
어제 과하게 마신술로 인해 회사를 하루결근하고 누워있는데 츄리닝 바람으
로 말없이 나가더니 소식이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옷장을 뒤져보니 자기가 입던 옷가지며 화장품들 속옷 모두 챙
겨서 나갔습니다.
아마 제가 없는동안 옷가지들을 미리 빼돌려 놓고 나간거 같습니다.

제가 결혼전에빚이많다는이유로 이혼소송이 가능한지요.참고로 제가 빚이 많
다는사실을 알부인도 알고 결혼했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두서없는글을 보냅니다.끝으로 끝까지 읽어주신
데 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 제가 법에 대해 너무 문외한이라 자세히
좀 상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문요지 *

* 이혼소송이 가능한지 제가 소송에서 질수 있는 확률이 얼마만큼인지...

* 소송을 하게 되면 제가 어떻게 나가야할지.. 변호사를 선임해야할지..

* 만약 재판이혼을 하게되면 아이를 부인에게 맡기고 싶은데 가능한지..

* 만약 부인이 외도한걸 걸구 소송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ps.지금 부인은 집을 나가고 연락조차 되질않습니다.
혼자서 아이를 돌보고 회사일을 할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군요.
자식을 팽개쳐놓구 집을 나가도 되는건지요.
소송에서 불리하지 않을까요?
자꾸 귀챦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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